사이폰용 빔히터의 신제품이 출시되었습니다
하리오는 1945년 2차 대전 종전 후, 주둔한 미군 커피 매니아들의 요청으로
내열유리 부품을 공급하면서 사이폰과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1950년대의 S7형 제 1호 사이폰을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60년대 초내열직화형 사이폰 출시.
70-80년대 테크니카, 누보 등 업무용 사이폰을 보급시키면서
세계적인 사이폰 메이커로 성장하게 되었습니다.
2000년대부터는 월드사이포니스트 챔피언십의 공식기구로 TCA가 채택되는 등
세계적으로 스페셜티커피 운동이 확산됨으로써 사이폰방식의 커피가 다시 인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사이폰에 함께 포함되어 있는 알코올 램프를 사용하여 커피를 추출하지만,
알코올 램프와 달리 불꽃이 흔들리지 않고 안전하여 커피전문점이나
업소용으로는 할로겐 열원의 빔히터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리오는 사이폰 전문가, 세계챔피언들과 3년간의 연구개발 거쳐서, 최신 디지털 제어기술을 도입하여
종래의 아날로그방식의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방식의 스마트 빔히터를 출시하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과 같이 손끝으로 터치패널을 조작하여 추출시간, 화력의 조절은 물론
추출조건의 메모리 설정까지 가능하므로, 커피애호가나 전문점에서는 원두특성과
상태에 맞추어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최상의 사이폰 커피를 추출할 수 있습니다.
프로모드에서는 추출시간과 온도가 숫자로 나타나기 때문에 WSC 등
사이폰 경연대회의 심사기준에 맞추어 보다 전문적인 설정이 가능합니다.
세계 6개 국어 매뉴얼 내장
멀티 자동전원 조절장치
CE, KC 등 세계전기안전규격 획득
권장소비자가: 770,000원
6월 9일 월요일 출시예정.